이건 대체 어떻게 표현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생각같아서는 이 자리에 쌍욕이라도 쓰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런 말 하면 좀 그렇지만, 그래도 해야 속이 풀릴 것 같으니 좀 해야겠습니다. 대체 시즌중에 굴러온 돌 주제에 지가 뭐라고 팀의 기둥뿌리를 뽑아내려고 하는지-_- 뭐긴 뭡니까. 감독님이지. 아, 근데 당신 감독님 맞나요? 혹시 바르카에서 몰래 보낸 스파이라던가 첩자라던가 뭐 그런 거 아닙니까? 생각해보니 당신 바르카 OB군요[.......] 이건 하는 짓 하나하나가 팀을 어떻게 말아먹을까 궁리하면서 하는 것 같은 정말 엄청난 짓을 해 주고 계시네요. 아니, 궁리하면서 해도 과연 이렇게까지 제대로 말아먹을 수 있을까 궁금하기까지 합니다. 시즌중에 시스템을 통째로 갈아엎으면서 선수들 우왕좌앙하게 만..
ル-ル 룰. 규칙. 見たらやる。 봤으면 한다. 地雷バトンです。 지뢰 바톤입니다. 見たらスグやるバトン←コレ重要! 봤으면 곧바로 하는 바톤 ←이거 중요! ※ 見た人は、必ずやること。今すぐやること。 ※ 본 사람은, 반드시 할 것. 지금 당장 할 것. ㅡ 好きなタイプを外見で答えよう! 좋아하는 타입을 외모로 대답해줘! 음....딱히 외모를 정해두고 이런 타입을 좋아한다...는 없는 것 같은. 굳이 따지면 귀여운 타입? 인데 그렇다고 귀여운 타입만 좋아하는 건 아니니... 하지만 결국 가장 좋아하는 타입은 내 반쪽인 AR양 타입일까....(염장조심) ㅡ 年上が好き? 연상이 좋아? 딱히 연상이 좋지는 않네요. 랄까 연하가 더 좋습니다. ㅡ 携帯電話はどんなのを使ってますか? 핸드폰은 어떤 걸 쓰고 있습니까? 전에는 스카이..
현재 비야레알 소속이지만 사실상 전력외로 분류, 경기에도 나서지 못하고 있는 리켈메. 하지만 월드컵 남미예선전에서는 여전히 자신의 능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정황을 고려해볼 때 리켈메가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것은 거의 분명해 보입니다만 그 행선지는 아직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지난 시즌 임대로 리켈메를 데리고 있었던 보카는 여전히 리켈메의 영입을 노리는 중입니다. 보카의 페드로 회장은 "11월 30일부터 3년 계약을 맺기를 원한다. 그의 복귀는 아르헨티나 축구계에 있어서도, 또한 대표팀에게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라고 공식적으로 영입 의사를 밝혔습니다. 또한 보카가 파견한 관계자가 비야레알 보드진과 면담중이라고 하며 비야레알 관계자 중 한 명이 아르헨티나에 출장을 가 있는 상황이라..
라이벌 클럽이기는 하고 특히나 유나이티드와는 사이가 안좋은 아스날이긴 한데... 앙리가 나간다는건 그냥 좋아할 수도 없네요. 물론 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건 사실 앙리 입장에서나 아스날 입장에서나 나간다면(혹은 판다면) 이번 오프가 마지막 기회라고는 생각했는데 그렇다고는 해도 생각은 그렇게 하면서도 정말로 덜컥 나가버릴 줄은 몰랐는데;;; 프랑스 언론 쪽과 독점 인터뷰를 보니 본인 인터뷰도 있었고, 뭐 확실한 듯 합니다. 구단 입장에서야 제값 받고 팔려면 이번 시즌이 마지막 기회이긴 한데 현재까지의 보도를 보면 파운드로 겨우 16m(유로로 24m정도라니까요) ...솔직히 저돈 받고 판다는건 그다지 제값 받은 게 아닌 것 같은데?;;; 어떤 분들은 루드 나간 유나이티드도 잘 나갔는데 앙리 나간다고 뭘 그리 ..
조조는 8시여서 도저히 못보겠다 하고 넘기고 9시 쯤에 갔는데.... 휴일인걸 깜박해서 인파에 치여 죽는줄 알았습니다; 예매하려고 서있는데 슈렉3는 정말 장난 아니더군요. 10시 20분 쯤이었는데 저녁 타임 좌석도 60석 정도밖에 안남았던;;; 각설하고 영화는 뭐 잘 만들긴 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별5개 만점이면 3개 반 정도 주고 싶은 영화였습니다. 팡 브라더스 영화라 그런지 약간 주온에 대한 오마쥬도 보이긴 하더군요. 좀 전형적인 미국 공포영화라기보단 오히려 일본 공포영화에 가까웠습니다. 다만 (여기서 밝히면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언급은 안하겠습니다만) 기껏 중반까지 그런 느낌으로 끌고가다가 마지막 결말부분에서 확 미국식으로 치닫는 점은 좀 아쉽더군요. 영화가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 되어버렸달까..
좀 늦게 후기를 씁니다... 이래저래 게으름피다 보니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ㅠㅠ 쉬운 상대라고 생각하진 않았습니다만, 이렇게 드라마틱하게 갈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사실 선발 수비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우리 수비진이 대공황상태였기 때문에 (애당초 에인세와 에브라가 같이 나오는 라인업이라니 이 선수들 영입된 이래 첨보는 라인업입니다...) 클린싯이 과연 가능할까...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첫 골이 예상보다 훨씬 빨리 터져주는 덕에 이거 예상보다 쉽게 풀어가겠군...싶었습니다. 이 첫골은 참 공식 홈에서도 자책골로 갔다가 날도 골로 바뀌었다가 왔다갔다 하더군요. 뭐, 결국 날도 골로 최종 인정되었습니다만... (여담입니다만, 디다의 실수가 아니냐, 디다도 이젠 늙었다라는 말이 이 장면을 두고 많습니다만 ..
그야말로 최고의 게임. 챔스 한경기 최다골 5위안에 들어갔다느니 뭐 이런건 이미 언론에서 지겹게 떠들었고... 하여간 우리 선수들, 정말 잘해주었습니다. 스님의 공백이 꽤나 걱정되었는데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잘 메워주었습니다. 물론, 로마가 전반 중반이후 자멸한 탓도 크긴 하지만 말이죠. 경기는 초반에는 팽팽하게 전개되었습니다. OT팬들의 압도적인 성원으로 주도권은 우리가 쥐고 있었습니다만, 로마 역시 위력적인 중거리포를 간간히 날리는 등, 사실 경기의 양상은 우리가 약간 우세한 정도였네요. 그런데 10분이 약간 지나서 터진 캐릭의 중거리포 한방에 전세가 확 뒤집히고 맙니다. 사실 이렇게 이른 시간에 골이 터지리라고는 생각치도 못했던 터라, 오던 잠이 확 달아나더군요;; 로마 츶에서도 이렇게 빨리..
일단은 1:2 패배. 하지만, 훌륭한 소득입니다. 로마의 맹공과 함께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로마는 그야말로 이번 경기 잡으려고 기세좋게 문을 두들기더군요. 그러나 어찌어찌 잘 버티고, 우리는 원정팀답게 선수비 후역습으로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만. 경기전에 이 경기의 주심이 카드수집광[...]이라는 것을 듣고 다소 걱정이 되었는데, 여지없이 들어맞더군요. 솔직히 말해서 스님의 첫 번째 카드는 도대체 왜 나왔는지도 의문스러운 상황이었지만...(솔직히 완전한 백태클 상황은 아니었는데 말이죠. 투덜투덜) 여지없이 역습상황에서 토티에게 범한 파울로 스님은 두번째 옐로를 받고 퇴장당하고 말았습니다. 사실, 두 번째 카드상황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스콜스의 잘못이기에... 스님의 성질 덕에 몇몇 경기 어렵게 풀..
조금 늦은 블랙번전 후기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대역전극이고, 정말 대단한 경기였습니다. 스카이스포츠에서 이주의 경기로 선정할만한 경기였죠. 스님의 골은 당연하다는듯이 금주의 골로 선정되었고... 일단 초반에는 대등하게 풀어갔습니다만 공격이 프리델의 선방에 자주 막히는 반면, 블랙번은 꽤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전반전의 가장 큰 전환점은 비디치의 부상 아웃. 비디치가 빠지고 브라운이 들어오면서 일시적으로 수비가 흔들리더니, 노련한 블랙번이 그 틈을 놓치지 않더군요. 사실 실점상황은 캐릭의 실책에 가까운 상황이긴 했습니다만... 실점 이후 우리의 공격 일변도로 경기가 전개되었습니다만, 블랙번의 프리델은 정말 스팀팩이라도 맞았는지 완전 야신모드더군요. 물론 오프사이드 판정이긴 했습니다만 루니의 슈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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